"일본에 위협적인 팀이다". 한국대표팀에 2-4로 패한 와타나베 세이부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작년 올림픽 우승팀이라서 그런지 팀이 하나로 뭉쳐있다는 이미지를 받았다. 투수진 역시 잘 던졌다. 한국타자들의 스윙도 훌륭하다. 일본에 위협적이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에 대해서는 "작년 아시아시리즈에서 상대했다. 그때보다 상태가 좋은 것 같다. 기백이 들어간 공은 훌륭하다. 그러나 가끔 힘이 빠지는 공이 있다. 이것이 빈틈이 아닐까한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