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를 토이의 객원 보컬로!", 팬들 청원
OSEN 기자
발행 2009.03.02 16: 38

샤이니의 온유(20)가 토이의 객원보컬이 된다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늘 가슴을 움직이는 노래로 감동을 안겨주는 토이와 '샤방샤방한' 외모, 빼어난 가창력으로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만난다면 그 자체로 음악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만한하다. 실제로 토이의 노래를 즐겨부르는 온유를 본 온유 팬들이 토이의 유희열에게 "온유를 토이의 객원가수로 써달라. 온유가 토이의 객원가수로 활동한다면 정말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며 각종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던 일이 있었다. 이 같은 팬들의 반응에 유희열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2FM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통해 "앞으로 만나면 인사하고 지내자"라며 온유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의 만남이 진짜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지만 실력파 가수와 기대주가 만난다면 어떤 음악이 탄생할지 궁금해 진다. 온유가 토이의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았다는 걸'을 부르는 모습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UCC 형태로 공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았다는 걸'은 온유 외에도 김현중, 강인 등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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