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탤런트 5기 정나온이 웨딩모델로 변신했다. 탤런트 정나온은 데뷔 후 SBS 드라마 ‘고백’ ‘사랑의 이름으로’ ‘임꺽정’ 등에 출연했으며, 2001년에는 여성 2인조 록그룹 ‘Button’ 1집의 보컬로도 참여했다. 영화 ‘자카르타’의 주제가 ‘LOVE IS’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2004년부터는 뮤지컬 ‘돈키호테’와 ‘밑바닥에서’를 통해 열연을 펼쳤으며, 2006년에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여주인공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정나온의 웨딩모델 발탁은 웨딩 컨설팅회사인 알앤디클럽의(www.rndclub.com)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에 의해 이루어졌다. 권영찬은 정나온이 2006년 북한의 실상을 다룬 ‘요덕스토리’의 여주인공을 맡았을 때 강한 인상을 받아 웨딩모델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웨딩 촬영은 지난 2월 25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퀸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정나온은 “뮤지컬 외에도 연기 변신을 위해서라면 작은 역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OSEN=방송연예팀] osenstar@osen.co.kr 퀸스튜디오, 알앤디클럽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