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12-7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정재복은 4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중간계투로 나선 신인 최동환은 2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공격에서는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선 안치용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고 박용택은 5타수 2안타 2타점, 권용관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안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