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3이닝 무실점' 롯데, 히어로즈에 5-0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9.03.02 18: 15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용훈은 최고 구속 143km의 안정된 제구력으로 3이닝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이상화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한편 타선에서는 1번 김주찬이 3타수 2안타, 3번 조성환이 3타수 1안타, 4번 홍성흔이 3타수 2안타 1타점, 5번 손아섭이 3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4번 지명타자로 나선 홍성흔은 4회 1타점 좌전 안타로 결승타점을 올렸으며 6회 1사 2,3루 찬스에서 최기문의 대타로 나온 고졸 2년차 포수 장성우는 깨끗한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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