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 21회 롯데기 초ㆍ중학교 야구대회의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3일 오후에 열리는 중등부 결승전은 경남중학교와 마산중학교가 각각 부산과 경남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4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수영초등학교와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동일중앙초등학교가 3일 오전 11시 부산 지역의 왕좌를 가린다.
제21회 롯데기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구덕야구장에서 열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중등부 12개팀, 초등부 20개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야구장비가 제공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