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대상 동방신기, 46만장 판매 제2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EXILE, 420만장 앨범 판매 10배에 가까운 일본 음반 시장, 국내 가수들이 일본 진출하는 이유 제2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자로 EXILE(에그자일)이 결정됐다. 에그자일은 2008년 한해 총 6장의 앨범을 발매해 약 421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본 골드디스크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체하고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은 CD 판매고를 올린 가수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3월 2일 진행된 골드디스크상에서는 14인조 퍼포먼스 그룹 에그자일이 대상에 해당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에그자일은 2008년 3장의 싱글 앨범과 3장의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한해 약 421만장의 앨범이 팔렸고 993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약 198억 800만엔(한화 약 3,500억원)의 수입을 얻었다. 2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엑자일의 새 멈버인 j soul brother의 멤버들도 모두 함께해 총 14명의 멤버가 무대에 올라 “앞으로도 멋진 무대 보여주는 것으로 은혜에 답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돈나는 ‘하드 캔디’(Hard Candy)로 약 30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외국 앨범 부분 골드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제22회 일본 골드디스크에서는 SS501이 ‘베스트 10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올해 국내 가수들은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국내에서 2008년 말 진행된 제23회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동방신기가 46만장을 판매했다. 디지털 최근 아이돌 그룹의 강세로 음반 판매고가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일본과 비교했을 때 음반 시장의 크기가 10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확인히 비교된다. 국내 가수들이 왜 고군분투하며 일본에 진출하는지 설명해준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