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 2004년 비해 티켓 판매 2배 증가
OSEN 기자
발행 2009.03.03 10: 31

불황에도 사라 브리이트만 공연이 티켓 판매 호황으로 주목 받고 있다.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현재까지 공연티켓 판매량이 2004년 내한 시에 비해 2배 가량 크게 늘었다.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기획사 측은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문화생활 관련 지출부터 줄이고 있지만 횟수를 줄일 수록 더 신중하게 공연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2004년 내한 당시에는 일반 관객 구매가 매출액 급증을 견인한 반면 올 내한공연에는 기업 구매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업이 접대 관련 비용을 줄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문화마케팅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아 선물 용이나 VIP 고객용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 서울 공연에서 22만원이나 하는 VIP석은 60% 이상이 기업 구매다.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은 3월 18일 인천공연이 추가되면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천, 일산, 부산 총 4개 도시에서 투어를 갖는다. happy@osen.co.kr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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