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존슨, 3일 WBC 위해 캐나다 대표팀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9.03.03 10: 56

SK 외국인 투수 마이크 존슨(34)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잠시 소속팀을 떠난다. SK 홍보팀은 3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캐나다 대표팀으로 뽑힌 투수 존슨이 이날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이탈리아와 한 조에 속한 캐나다 대표팀은 오는 8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미국 대표팀과 첫 경기를 가진다. 배번 25을 달고 뛸 예정인 존슨은 WBC 대회에서 팀 결과에 따라 소속팀 복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는 박재홍, 김재현, 이호준, 박재상, 정상호, 고효준 등 6명도 시즌 전 검진목적을 위해 이날 귀국시킨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마이크 존슨./강필주 기자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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