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열애, "여자친구에게 부담될까 걱정"
OSEN 기자
발행 2009.03.03 17: 33

개그맨 정준하가 10살 연하의 재일동포와 3개월 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소속사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정준하와 여자 친구는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됐으며,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좋은 마음을 가지고 만남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 차이도 많고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서 행여 부담을 주게 될까봐 조심스러워하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막 만남을 시작한 단계라 결혼을 전제한다고 말하기도 조심스럽다. 최근 정준하가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준하의 열애 소식은 지난 28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공개됐으며, 정준하는 열애 사실은 시인했지만 여자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제작진에게 해당 부분 편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의 여자친구는 재일동포로 정준하와 10살 차이가 나고 현재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정준하는 여자친구의 착한 성격과 평범함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하는 현재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MBC 에브리원의 ‘식신원정대’이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라디오 스타’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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