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연장해 5월 1일 129회로 마무리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김순옥 작가, 오세강 연출) 제작진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확실한 권선징악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오는 4월 중순 20회로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2주 정도 연장이 논의되어 왔다. ‘아내의 유혹’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당초 120부작에서 9회를 연장해 오는 5월 1일 129회를 마지막으로 결말을 맺는 쪽으로 계획을 세웠다”며 “결말은 확실한 권선징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의 유혹’은 최근 2일 방송분에서 애리가 소희가 은재임을 알아차리는 장면이 방송되며 줄거리에 힘을 더했다.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는 김지영 김호진 주연의 ´우리 남편을 어찌할까요´(가제, 윤류해 연출)가 대기 중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