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6년 만에 싸이더스 떠나 새 둥지로…드라마로 복귀할까?
OSEN 기자
발행 2009.03.04 09: 04

영화배우 정우성이 지난 2월 28일 전 소속사 싸이더스 iHQ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영화제작사인 (주)토러스필름(대표이사 김연학)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우성은 지난 16여년간 함께 했던 싸이더스 iHQ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토러스필름(TAURUS FILMS)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 등의 기획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1994년 영화 ‘구미호’와 드라마 ‘아스팔트사나이’를 통해 데뷔한 정우성은 어릴 적 희망인 연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현 소속사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놈놈놈’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인 ‘선물’에서 영화배우 김아중과 함께 스파이로 변신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게 될 정우성은 "예상보다 빨리 TV 드라마를 통해 인사를 드릴 수도 있다"는 말로 여운을 남겨 그의 드라마 복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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