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가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신비스러운 기녀로 변신한다. 당초 ‘돌아온 일지매’의 카메오로 2회에 걸쳐 출연할 예정이었던 하리수는 출연분이 늘어나면서 4회 가량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김자점(박근형 분)의 사주를 받은 기녀로 출연할 하리수는 드라마에서 일지매(정일우 분)를 위기에 빠뜨리며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리수의 이번 출연은 연출을 맡고 있는 황인뢰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MBC ‘떨리는 가슴’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하리수는 이미 1회분 촬영을 마쳤으며, 다음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