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탑, 韓日 합작극 ‘나의 19세’ 주인공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9.03.04 12: 10

빅뱅 멤버 승리와 탑이 한일 합작으로 진행되는 텔레시네마 ‘나의 19세’ 주인공으로 나란히 발탁돼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도 일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텔레시네마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삼화네트웍스측은 “일본 극작가 이노우에 유미코가 극본을 맡은 ‘나의 19세’에 승리와 탑, 박산다라가 주인공 캐스팅됐다. 청소년 서스펜스극으로 이들을 쫓는 형사 역에는 한류스타가 등장할 예정이지만 아직 캐스팅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나의 19세’는 19세의 주인공 3명과 이들을 쫓는 형사 1명, 총 4명이 주인공인 청소년 서스펜스물이다. 극본을 맡은 이노우에 유미코는 일본 인기 드라마 ‘하얀거탑’을 비롯,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해 크게 히트한 ‘굿럭’ ‘엔진’ 등 인기 작품을 쓴 작가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텔레시네마는 오는 9월이나 10월쯤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고 일본에서는 월해 말쯤 아사히 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트롱 베이비’ 솔로 활동을 마친 승리는 전쟁 영화 ‘71’에도 캐스팅돼 2009년은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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