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스프링캠프를 마친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오는 5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SK는 지난 1월 6일부터 총 59일에 걸쳐 일본 고지와 오키나와에서 강도 높은 실전훈련 중심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MVP는 투수 채병룡이 선정됐고 엄정욱, 김용우는 각각 투수, 타자 부문 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SK 홍보팀이 전했다. 한편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최일언 코치, 투수 7명(제춘모, 엄정욱, 이승호, 박현준, 오민철, 송은범, 여건욱)과 포수 2명(권오민, 정진형)은 오키나와 현지에 남아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실시한 후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