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조정훈이 히어로즈 타선을 잠재웠다. 조정훈은 4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최고 143km를 뿌리며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9-2 승리를 이끌었다. 김휘곤과 임경완은 각각 2이닝과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공격에서는 2루수 겸 3번 타자로 나선 조성환은 2타수 1안타 1타점, 5회 대타로 나선 박현승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신인 양종민은 3회 대타로 등장,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