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점퍼가 프로듀서 앤디와 함께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대만 국제 회의 센터(TICC)에서 개최되는 앤디의 대만 첫 단독 팬미팅 '2009 이선호 더 포스트 뉴 드림 인 타이페이'(the first new dream in Taipei)에 초청받아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번 팬미팅을 주최하는 현지 공연기획사는 “앤디의 팬미팅이 확정되자 앤디가 프로듀싱한 그룹 점퍼가 방문하는지에 대한 문의와 함께 초청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만에서도 한국의 언론매체와 방송을 통해 앤디의 프로듀싱 소식과 함께 점퍼의 활동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점퍼의 초청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점퍼는 대만의 한류열풍을 이끌었던 신화, 동방신기, 비 처럼 대만 팬들이 선호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그룹이라며 멤버 중 박동민의 인상적인 외모는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타, 이준기 등 강한 눈빛의 스타들과 흡사해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정규 2집을 준비하고 있는 앤디는 아직 음반 발매 일정이 확정되기도 전에 대만을 비롯해 중국의 주요 도시 및 태국 등 중화권 지역과 일본에서 팬미팅 및 공연 제안이 밀려들고 있어 이미 상반기 해외 스케줄이 대부분 결정된 상태다. 또 현지 공연 기획사들은 앤디 뿐만 아니라 점퍼도 함께 초청하고 싶다며 앤디와 함께 점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서는 점퍼는 이번 팬미팅에서 데뷔 타이틀 곡 '예스!'(Yes!) 뿐만 아니라 앤디와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도 선보인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