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33)의 싱글 ‘행복병’이 3월 5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김종국의 새 노래 ‘행복병’ 은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다. ‘모든 사람들이 착하게 보이고 온 세상이 다 아름다워. 너를 만져서 너를 안아서 행복한 병이 든 것 같아’라는 가사가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랑병’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람을 만지고 안을 때의 짜릿한 느낌을 ‘행복병’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김종국은 “요즘은 밝은 노래가 좋다.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는 것도 좋지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래 할 수 있게 하는 것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가수란 것이 새삼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병’은 경쾌한 하우스 비트와 서정적인 피아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그 위에 김종국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됐다. 들으면 들을수록 신나는 이 노래에서 그의 소극적인 댄스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작곡가 김도훈, 이상호의 음악과 작사가 윤사라, 가수 마리오의 노랫말, 그리고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J의 리듬을 타듯 멜로디컬한 랩과 김종국의 노래는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김종국은 3월 14, 1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3월 21, 2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여는 5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서 ‘행복병’을 처음으로 부른다. happy@osen.co.kr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