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개최를 변화 보다는 세계 시장 진출의 의미로 봐달라. 천안을 e스포츠 종주국의 한국에서 제일가는 e스포츠 도시로 인식시키겠다". 힘있는 발언이었다. 성무용(66) 천안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이번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의 개최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지난 2001년 천안 사이버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07년 천안 문화축제로 성장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주도했던 성 시장은 2009년 천안 문화축제를 한층 성장시켜 ESWC 마스터즈를 유치해냈다. ESWC는 WCG, CPL과 함께 세계 3대 게임대회로 전 세계의 e스포츠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국제 대회 중 하나다 성 시장은 "이번 ESWC 유치를 세계 시장 진출의 의미로 봐달라. 천안 e스포츠 문화 축제하고 지자체들이 참여가 되면서 양 적 성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e스포츠가 세계 e스포츠의 흐름과는 달리 한정된 종목만으로 하고 있는 것같아서 세계 e스포츠 관심에서 멀어저가고 있거 중국이나 일본이 종주국의 위상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온라인게임이 강국이라는 점을 활용해 많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기 국제 대회 종목으로 채택됨으로서 해외 유명 게이머들과의 경기를 통해서 인식을 확장하고 싶다"고 대회 유치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천안을 e스포츠 종주국의 한국에서 제일가는 e스포츠 도시로 인식시키겠다. 아울러 국산게임을 정식 종목으로 해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성 시장은 "앞으로 e스포츠 대회 유치할 계획이 있고 작년 12월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게임아이티 인재 양성 엠오유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3월 10일부터는 소프트웨어 올림픽 한국대회 선발전 개최가 있다"면서 "천안시만 갖고 가는 것이 아니라 충남문화산업 진흥원과 산학관련 네트워크 형성해서 그로 인해 새로운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e스포츠 지원의지를 천명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