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탤런트 장혁(33)씨가 8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서울 SK 나이츠와 삼성 썬더스의 경기서 시구를 한다. 또한 경기 중 선정된 팬을 대상으로 경기 종료 후에 열리는 SK 선수단 사인회에도 함께 한다. 장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 역을 맡아 열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SK는 올 시즌 동안 수영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태환, 유도 금메달 리스트 최민호, 지난해 한국 시리즈 MVP 최정, 돌아온 테란의 황제 임요환 등 스포츠 스타와 김수로, 오광록, 김성은, 문정희, 신지 등 연예 스타들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한편 SK는 올 시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희귀병 환아 돕기 프로그램의 세번째 수혜자인 김지혜(14) 양에게 치료 지원비를 전달했다. 김지혜 양은 교통사고 이후 두개강 내 및 척수 내노양 및 육아종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SK는 치료지원비 외에 김지혜양의 소원인 침대를 선물했다. SK는 신인선수 변현수와 김우겸이 고려대 안암병원에 직접 찾아가 치료비를 전달한 장면을 8일 경기서 관중에 소개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장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