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횟수 500여 회, 공연 시간 1500시간 등으로 콘서트 신기록을 수립한 가수 이문세가 후배 가수 이소라를 가장 호흡이 잘 맞는 가수로 꼽았다. 이문세는 3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해 1987년 고은희와 함께 부른 ‘이별이야기’를 배워보는 시간에 “듀엣을 하면서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가수는 후배 이소라”라고 밝혔다. “요즘 활동하고 있는 후배가수 중에서 고은희씨 대신 듀엣으로 함께 부르고 싶은 가수가 있냐”고 MC들이 질문하자 “여러 게스트와 관객들과 많은 무대에서 불러봤지만, 개인적으로 이소라와 호흡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이지혜가 이문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다른 출연자들의 시샘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이문세 편’은 3월 8일과 15일, 2주에 걸쳐 방송되며 ‘불후의 명곡’은 폐지된다. miru@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