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왓치맨' 원작 완벽하게 표현"
OSEN 기자
발행 2009.03.06 08: 45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인 박찬욱 감독이 “‘왓치맨’은 원작을 완벽하게 표현한 재미있는 오락영화이다”고 호평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래픽 노블의 바이블 의 팬으로서 영화 ‘박쥐’의 후반작업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 극장을 찾았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를 관람한 이후 “그래픽 노블이 팬으로서 ‘왓치맨’이 18세 영화로 만들어져서 고맙다”며 “원작의 내용을 훌륭하게 살린 재미있는 오락영화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왓치맨’은 강도 높은 액션과 파격적인 영상, 다양한 문화적 해석이 담긴 깊이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작품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미장센으로 구현해냈다. 전세계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기대 속에서 3월 5일 개봉한 ‘왓치맨’은 온라인 각종 예매사이트 1위, 검색어 1위를 석권하며 2009년 첫 블록버스터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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