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소나기의 주인공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소설가 황순원 씨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한 뮤지컬 ‘소나기’는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인기를 받은 작품이다. 게다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소나기’의 소년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소나기’는 기존에 소년 역을 맡아왔던 빅뱅의 승리가 다른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불투명해져 승리의 뒤를 이을 배우를 공개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하기로 했다. 지난 달 27일까지 오디션 접수를 신청한 200여 명의 지원자는 서류심사를 거처 20여 명이 통과돼 6일 10시부터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jin@osen.co.kr 뮤지컬 ‘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