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CF계의 왕자님 등극…6개 광고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3.06 09: 28

아역배우 왕석현의 광고 주가가 하늘을 높은 줄 모르고 솟고 있다. 왕석현은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SK 텔레콤을 비롯해 농심 웰치, 치킨업체 또레오레, 교육업체 재능교육 등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또한 왕석현은 차태현 박보영과 함께 2월 말 경 함께 하이마트 첫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광고는 3월 중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서 세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뮤지컬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컨셉트의 광고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왕석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6개의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다른 업체의 광고 출연 제의를 받고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왕석현은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어른 못지 않은 눈치 100단의 캐릭터에서 나오는 갖가지 표정 연기와 미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며 흥행 열풍의 주역이 됐다. 관객들은 왕석현이 연기하는 여섯 살 황기동에 폭발적인 애정과 지지를 보냈다. 한편 ‘과속스캔들’은 81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6위에 올라섰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결정됐으며 ‘맨 인 블랙’의 베리 소넨필드가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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