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오는 10일 열리는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프로농구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기록인 15만 7786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지난 4일 KTF와 23번째 홈 경기까지 14만 8553명의 관중을 동원, 지난 시즌 27차례 홈경기에서 기록한 15만 7786명 경신을 목전에 두게된 것. SK는 8일에도 삼성과 홈경기가 있어 올 시즌 평균 6459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을 감안하면 10일 신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SK는 시즌 최다관중 기록 돌파 기념으로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나이키 선물세트, 모토로라 골드 에디션 핸드폰을 관중들에게 증정한다. 또한 경기장 입장시 기념 사탕도 선착순 배포한다. 이재호 홍보팀장은 "SK는 올 시즌 언터처블 스포테인먼트를 시행하며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먹을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하며 관중 동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관중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