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의 이혼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의 격려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손미나는 지난 8월 결혼 1년 만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전 남편 박 모씨와 결혼한 그녀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전 남편과 합의 이혼했지만 손미나의 측근은 여전히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미나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다시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 사람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테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씩씩하고 밝은 손미나 씨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등의 격려를 보내고 있다. 손미나의 측근은 “두 사람이 합의 이혼을 한 것은 맞지만 현재 좋은 친구로 지내며 재결합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혼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두 사람이 가장 힘들어 하고 있다. 손미나와 전 남편은 서로의 일에 조언을 해 줄만큼 친구 같은 사이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지난 1997년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프리랜서 선언 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 작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