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애니콜 광고 모델 발탁 “장동건이 눈 앞에 있는 듯”
OSEN 기자
발행 2009.03.06 12: 08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F4 김준, 김현중, 김범이 함께 삼성전자 애니콜 CF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제작진은 김준을 보고 ‘리틀 장동건’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애니콜 CF 이승주 감독은 김준과 첫 만남에서 역대 애니콜 모델이었던 장동건을 떠올리며 “마치 장동건이 앞에 있는 듯 하다. 훤칠한 키와 깎아놓은 듯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장동건의 이미지와 놀랍도록 닮았다. 광고계에서도 눈여겨봄직한 재목”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F4가 촬영한 이번 애니콜 CF 제작진은 감독을 비롯해 스태프 상당수가 장동건과 함께 작업했던 관계자들이어서 ‘리틀 장동건’으로 불리는 김준과의 이번 작업이 감회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준은 원빈 박용하 등 한류 톱스타들이 거쳐 간 옴파로스 지면 CF 촬영으로 억대 개런티 모델 반열에 올라섰다. 옴파로스 측 역시 김준과 계약을 체결한 이유로 “초창기 장동건을 연상케 한다”고 전한 바 있다. 김준은 ‘리틀 장동건’이라는 수식어에 “그저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존경하는 선배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준은 10여 건이 넘는 광고 제의를 받았으며 차기작 협의 중에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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