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소의 비밀, 투명교정 ‘인비절라인!’
OSEN 기자
발행 2009.03.06 12: 22

스튜어디스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미소가 돋보인다. 하얗고 바르게 정돈된 치아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고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외모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하나의 경쟁력이 되어감에 따라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치아교정이라고 생각하면 치아 위에 철길처럼 놓은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철사로 된 교정장치는 보기에도 안 좋을뿐더러 음식을 먹고 발음하는데도 불편하다. 이러한 심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치아의 안쪽 면에 부착되는 교정치료인 설측교정은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교정장치를 감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협소한 구강 안쪽에서 치아를 이동시켜야 하고 순측치료에 비해 훨씬 정밀한 부착 및 시술이 요구되고 시간이 더 오래 걸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교정장치를 끼고도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정답은 투명교정술 ‘인비절라인’ 이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치아에 직접 붙이는 교정장치없이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직접 꼈다뺐다하며 교정하는 방법이다. 국내에서 수제로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가 아니라 미국 본사에서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응용하여 환자 개인별로 맞춤 제작하게 되며 근래 들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널리 인기를 끌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인비절라인 인증치과에서 정밀 교정 진단을 받은 후 환자 개개인의 자료를 이용해서 장치를 제작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교정단계별 치아의 변동위치를 미리 예상하고 그에 맞는 수의 인비절라인을 제작하게 된다. 투명하기 때문에 대외활동 중에서도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며 두께(0.7mm)가 얇아서 이물감이 적고 이야기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일반 교정기와 달리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므로 중요한 행사나 양치질, 식사할 경우에도 편리하게 빼 놓을 수 있다. 평균적인 인비절라인 치료기간은 약1년 정도이며 대략 2주마다 새로운 인비절라인 교정장치로 교체하면서 치료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투명교정장치와는 달리 처음에 모든 장치가 다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병원에 올 때마다 새로 치아본을 떠야하는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 청담동에 위치한 UCLA강남치과 정해웅, 임수연 원장은 ‘인비절라인 교정은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 이므로 대외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며 금속밴드와 와이어가 없어 구강위생관리가 매우 용이하다. 또한 복잡한 교합문제를 제외하고는 삐뚤삐뚤한 치아와 벌어진 치아에 큰 성공률을 보인다’ 고 언급했다. 인비절라인은 치아 배열,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은 경우, 벌어진 치아 등 다양한 부정교합에 효과적인 교정 방법이다. 환자는 단계에 따라 2주마다 병원에 내원하면서 장치를 바꿔 착용하면 되며 병원에 내원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 3개 정도 장치까지 한꺼번에 받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인비절라인은 전문 지식을 요하는 치료이므로 인증된 치과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UCLA강남치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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