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눈물’, DVD 이어 책으로 출간
OSEN 기자
발행 2009.03.06 16: 33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허태정, 조준묵 연출)이 방송 3개월여 만에 책으로 출간됐다. 지난해 12월 3부작으로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북극의 눈물’은 북극 지역의 동물과 현지 원주민 이누이트의 삶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 자연 다큐멘터리로, 방영 당시 3부작 모두 10%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방영 이후 출판 제의와 영화제 초대, 해외 TV페스티벌 출품, 극장판 상영 추진 등 지속적인 관심이 이뤄진 가운데, 최근 DVD 발행에 이어 책 역시 출간됐다. ‘북극의 눈물- 사라지는 얼음왕국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책은 초등학교 상급생들을 주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독자층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한편 고건(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최열(환경재단 대표), 이상헌(극지연구소 극지생물해양연구부 선임연구원), 손정은(MBC 아나운서,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등이 추천사를 썼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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