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희망"
OSEN 기자
발행 2009.03.06 21: 26

이상범 감독대행이 대승을 일궈낸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양 KT&G는 6일 저녁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경기서 102-86으로 승리해 3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이상범 감독대행은 "몸살에 걸려 링겔을 맞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면 아파도 신이 난다"며 "시즌 중에도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스스로 몸 관리를 하는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상범 감독대행은 "양희종과 워너가 빠졌지만 KT&G만의 색깔은 여전하다"며 "주희정을 중심으로 우리팀의 장점을 잘 살려가는 우리 선수들이 고맙다.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희망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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