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철저한 보호가 필요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대한 걱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러다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최근 메시가 공만 잡으면 날아오는 태클에 경기장에 넘어지기 바쁘다"고 메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심판은 선수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좀 더 철저한 판정을 촉구했다. 메시가 거친 태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특히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는 그 대표적인 사례였다. 볼만 잡으면 넘어져야 했던 메시의 모습에서 팬들을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호소에는 최근 상승세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꺾였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니에스타의 부상으로 중원에 공백을 맞은 바르셀로나는 승점 4점 차이로 영원한 맞수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stylelomo@osen.co.kr 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