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도빈(30)과 정시아(26)가 7일(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7일 오후 6시 백도빈과 정시아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영화 ‘서바이벌’을 촬영하면서 선후배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6개월 간 비밀 연애 끝에 최근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정시아는 지난달 25일 MBC ‘놀러와’의 녹화를 끝으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결혼 준비에 전념해 왔다. 백도빈은 중견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단국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과를 전공했으며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다. 지난해 액션 드라마인 케이블 채널 tvN의 ‘맞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유건과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 액션을 펼쳐 화제가 됐다. 정시아는 케이블 채널 ‘무한걸스’를 비롯해 ‘여사부일체’ ‘색다른 동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방송 3사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MC 및 패널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