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아론 유(30)가 영화 ‘13일의 금요일’로 생애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13일이 금요일’에서 아론 유는 친구들과 함께 호수에 놀러 온 일행 중 한 명으로 인생은 즐기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생각을 지녔으며 왕성한 호기심 때문에 가끔 돌발 상황을 만드는 츄이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특유의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아무것도 모른 채 별장 뒤 창고에 들어갔다가 제이슨을 만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벌이며 공포에 질린 표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영화 ‘디스터비아’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아론 유는 단박에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세대 배우로 손꼽혔으며 국내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IT 공대생으로 출연한 영화 ‘21’을 거쳐 ‘13일의 금요일’로 생애 첫 공포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13일의 금요일’은 잔인함 보다는 섹시하고 스릴 넘치는 청춘 호러물인 ‘캐주얼 호러’로 재탄생 해 자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내용과 영상을 선보이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3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