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출신 서재응(32, KIA)이 삼성과의 대결에서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서재응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총 47개의 공을 던져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3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과 비교하면 한층 나아진 모습이었다. 서재응은 1회 우동균-조동찬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운뒤 최형우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2회 선두 타자 채태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강봉규-박한이-현재윤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3회 서재응은 손주인을 2루수 앞 땅볼로 아웃시킨 뒤 김상수를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잡아내며 세 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우동균은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3회 투구를 마쳤다. 서재응은 4회 두 번째 투수 곽정철과 교체됐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