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질투심에 남편 휴대폰 전화번호 전부 삭제
OSEN 기자
발행 2009.03.07 14: 26

방송이 유채영(36)이 질투심에 남편의 휴대폰 속 전화번호부 전체를 삭제한 적이 있음을 깜짝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SBS ‘TV 로펌 솔로몬’에 출연한 유채영은 “결혼 전 남편 주위에 예쁜 여자들이 많은 것이 신경 쓰였다”며 “그래서 남편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휴대전화의 번화번호부를 전체 삭제해 버렸다”고 말했다. “전화번호부가 삭제 된 휴대전화를 보고 남편이 의아해 하는 듯 자기 휴대전화가 맞는지 자꾸 확인을 했다”며 “‘깔끔해 졌을 거야’라고 직접 지워버렸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편이 ‘일주일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심각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유채영은 지난해 가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10년 전부터 알아온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다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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