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콜드패 치욕' 김인식,"김광현 컨디션이 유난히 안좋았다"
OSEN 기자
발행 2009.03.07 22: 19

"김광현 컨디션이 유난히 안좋았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사상 첫 콜드패 패배의 치욕을 당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경기후 굳은 얼굴로 공식 인터뷰룸에 들어왔다. 아무도 예상을 못한 대결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패인을 묻는 질문에 "김광현이 컨디션이 유난히 안좋았다"며 "멤버 구성상 일본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김광현의 부진과 함께 큰 점수차로 졌는데
김광현 어리기 때문에 이런 경기가 올림픽 때와는 다르다. 일본은 메이저리거 5명이 나와 올림픽과는 멤버가 틀리다. 그동안의 패턴을 일본이 분석했고 유난히 컨디션이 안좋았다. 가운데로 유난히 볼이 몰렸다.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이 맞았다. 일본투수들은 점수를 많이 빼주었는지 좋은 피칭을 했다.
-계투진이 많은 점수를 주고 빠졌는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계투문제이다. 때로는 어떻게 보면 콜드패나 한 점차나 마찬가지 경우가 있다. 많이 뛰다보니 많은 투수가 나간다. 그런 문제 등을 고려해서 많은 점수를 주고 중간에서 빼는 경우가 있다. 그런 선수를 빼고 하는 수 밖에 없다.
-대패했는데 다시 일본과 대결하고 싶은가
중요한 것은 내일 경기가 끝나봐야 한다. 내일 이겨야만 모레 일본전이 있다. 일단 내일 경기에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중국전에 대한 대책은
중국팀은 계속 분석을 했다. 남은 경기가 어떻게 되는가보다는 내일 경기 승리를 위해 모든 투수를 전력투구할 것이다. 승리하고 나야 뭐라고 말할 것 같다.
-일본전에서 나온 보완할 점은
야구는 흐름의 경기이다. 상승세를 타고 대량 득점할 수 있다. 이대호가 역시 공격에서 뛰어나고 후반에 수비교체를 하는 타선을 할 것이다. 추신수는 그동안 훈련을 못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점차적으로 나아질 것이다.
-최근 상대전적을 감안할 때 오늘 콜드패는 이변인데
알다시피 올림픽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나가지 않았다. 여긴 나오다 보니 일본은 공격에서 4명, 투수 1명인데 그만큼 멤버구성상 틀렸다. 반면 우리는 올림픽 멤버가 몇명이 빠진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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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선발은 누구인가
윤석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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