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전문요원' 마크 스위니 은퇴 선언
OSEN 기자
발행 2009.03.08 07: 33

[OSEN=강재욱 객원기자]지난 해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대타전문 요원 마크 스위니(39)가 은퇴를 선언하며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CBS닷컴이 7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175개의 대타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마크 스위니가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조 토레 감독이 이끄는 LA 다저스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일하게 레니 해리스가 메이저리그 14년 경력의 스위니 보다 많은 212개의 대타안타를 성공시키며 이 부분 1위를 지키고 있다. 스위니는 대타로 나서 102타점을 기록하며 대타 타점 1위를 기록중에 있다.
해리스는 매니 모타와 함께 다저스 코칭스태프의 일원이다. 매니 모타는 155개의 대타 안타를 기록하며 이 부분 3위에 랭크돼 있다.
경험이 풍부한 스위니는 2007년 다저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세인트루이스, 샌디에이고, 신시내티, 밀워키,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를 거치며 1,218게임에 출장해 42홈런 250타점 2할5푼4리의 통산 타율을 기록했다. 대타로는 통산 679타수 175안타를 기록하며 2할5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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