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오늘(8일) 봉사활동 위해 아프리카 行
OSEN 기자
발행 2009.03.08 08: 59

배우 박해진이 8일 오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한다.
박해진은 8일 국제봉사단체인 기아대책 멤버들과 8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브루키나 파소와 코트디브라으를 10박 11일간 방문, 현지에서 의료 봉사에 참여하고 후원 아동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은 현지에 신축된 의료 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후 의료진들과 함께 의료 봉사를 펼칠 것이다. 또 ‘에덴의 동쪽’에서 아버지로 출연한 선배 연기자 조민기가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과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현지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티셔트 100벌과 축구공 10개를 준비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조민기의 권유로 이루어졌다.
소속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에덴의 동쪽’ 촬영이 끝난 후 바로 진행되는 것이라 건강에 무리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지만 박해진이 오히려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쁘게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사람들과 세상을 만나는 것에 즐거워했다”며 “그 동안 받았던 사랑을 많이 베풀어주고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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