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3월 위문열차 공연 참여 '장병들의 연인'
OSEN 기자
발행 2009.03.08 09: 09

지난 달 데뷔 앨범 '립'(LIP)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입술이 정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가수 소리(24, SORI)가 국군 장병들을 위해 밀리터리룩을 특수 제작했다.
최근 201특공여단에서 열린 위문열차 공개방송에 출연한 소리는 군복을 입는 군인들의 특성을 파악,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무대 의상으로 밀리터리룩을 특수 제작하고 무대에 올라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병들은 소리 특유의 섹시한 모습에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보냈다. 소리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장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준비한 팬레터와 건빵, 별사탕 등 선물로 쏟아내기도 했다. 이런 장병들의 폭발적인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소리는 3월 한 달 내내 위문열차 공연에 참여해 전국에 있는 군인들을 찾아 나선다.
소리는 "장병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감사할 따름이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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