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이라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플루미넨세 맡아
OSEN 기자
발행 2009.03.08 10: 24

브라질 대표팀 감독 출신 카를로스 알베르투 파레이라(66) 감독이 브라질 플루미넨세의 수장으로 임명됐다.
플루미넨세의 대변인 알렉산드레 페리아는 "파레이라 감독과 협상은 매우 빠르게 진척됐으며 레네 시메오네 전임 감독을 대신해 올해 말까지 팀을 지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레이라 감독은 보라 밀루티노비치 자메이카 감독과 더불어 4개 국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감독 중 한 명으로 브라질, 가나,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남아프리카 공화국 감독을 역임했다.
2007 2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팀 수장으로 임명된 파레이라 감독은 아내의 병간호를 이유로 지난해 4월 자진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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