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갖고 던지면 된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 우완 이와쿠마 히사시(28)가 오는 9일 아시아 라운드 1,2위 순위 결정전에 선발 등판을 앞두고 각오를 내비쳤다.
8일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이와쿠마는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의식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던지면 된다"고 밝혔다. 라쿠텐 에이스 이와쿠마는 지난해 21승 4패(방어율 1.87)를 거두며 리그 MVP와 사와무라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와쿠마는 WBC 공인구 적응에도 문제없다. 그는 지난달 24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무실점, 28일 세이부전에서 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실전 적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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