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원주 동부, 고배당 최다 연출
OSEN 기자
발행 2009.03.08 12: 09

[농구토토] 올시즌 농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고배당을 가장 자주 연출한 팀은 원주 동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08-2009시즌 프로농구 개막이후 지난 2월말까지 총 60차례 시행된 농구토토 매치 게임을 대상으로 각 팀별 배당률을 분석해본 결과 원주 동부가 500배 이상 고배당을 가장 자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원주 동부는 올 시즌 농구토토 매치게임에 모두 20차례 대상팀으로 지정됐는데 이 가운데 모두 6차례나 500배 이상 고배당을 기록됐다. 특히 지난 1월 2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최고인 1만 1875.4배의 초고배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 18일에는 올시즌 두 번째로 높은 6914.4배를 기록하는 유독 고배당을 자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울 삼성(4차례), 안양 KT&G(3차례), 인천 전자랜드(3차례) 순으로 고배당을 자주 만들어냈다. 부산KTF는 두 차례를 기록했고 울산 모비스, 서울 SK, 전주 KCC는 각각 한 차례씩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구 오리온스와 창원 LG의 경우 500배 이상 고배당이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고 거의 모든 경기에서 100배 이하 저배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팀별 평균 배당률에서도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는 각각 1688.5배와 1386.6배로 다른 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평균 배당률 최저 구단인 창원 LG(82.4배)나 대구 오리온스(177배)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것으로 그만큼 두 팀이 농구팬들의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자주 만들어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트맨 관계자는 "높은 배당률이 나오는 경우는 전반에 큰 점수차로 뒤지다가 후반에 뒤집기에 성공하거나 두팀이 연장전을 거듭하며 110점을 넘는 고득점을 기록하는 등 예상에서 벗어난 결과가 나오는 경우에 해당된다"며 "각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배당률 편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매치 게임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팀별 성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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