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는 초등학교 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패밀리의 학창시절 생활 기록부가 공개됐다. 강원도 횡성에서 이범수가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촬영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자신들도 미쳐 몰랐던 초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제작진이 가져온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평가 6개 중 3개가 '부족함'으로 끝나 눈길을 모았다. '의욕적이나 뒷마무리가 부족함''명랑 쾌활하나 집중력이 부족함''활발하고 의욕적이나 자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함' '학습 자세가 가벼워 집중력이 약하며 산수과에 흥미가 낮음' 등이 었다. 김종국은 예상치도 못했던 선생님의 말에 그저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박예진은 문제 해결 능력 우수하고 탐구력이 좋으며 학교 규칙을 잘 치키지지만 성격이 예민한 어린이였다. 또 정직한 성품에 말씨가 상냥하고 예의 바른 학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의 모습과 상당부분 비슷한 패밀리도 있었다. 이천희의 생활기록부에는 '무엇이든 하려고 함'이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이효리의 생활기록부에는 '자기 일은 잘하나 협동성이 부족함'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본 다른 패밀리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대성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나 끝마무리가 약함, 응용 문제 해결이 부족함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이며 멋쩍어 했다.
패밀리의 초등학교 모습은 이번 주에 이어 다음 주에도 공개될 예정이라 또 다른 패밀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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