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공연장 이벤트? 화장실 앞에 카메라 설치하기”
OSEN 기자
발행 2009.03.09 10: 57

개그의 지존 컬투가 MBC ‘놀러와-공연의 지존’ 특집에 출연해 재미있는 공연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와 음악이 접목된 콘서트를 지향하는 컬투는 콘서트 장 화장실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다며 “콘서트 분위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공연장 화장실 앞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중간에 누가 화장실을 가면 화장실 앞 화면을 생중계한다. 3분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큰 일을 본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진짜 콘서트에서 중계된 적이 있는 화장실 장면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지존’인 양희은과 김장훈, 컬투는 ‘놀러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 비법을 비롯해 최고의 무대와 최악의 무대, 특이한 팬 등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9일 밤 10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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