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0일 사상 최다 시즌 관중 동원 '예약'
OSEN 기자
발행 2009.03.09 15: 12

서울 SK가 오는 10일 열리는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프로농구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기록인 15만 7786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SK는 지난 8일 24번째 홈경기까지 15만 5641명의 관중을 동원, 지난 시즌 27차례 홈경기에서 기록한 15만 7786명 경신을 목전에 두게 된 것. SK는 평균 관중 648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3번의 홈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17만 5000명 이상의 관중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지난 2007~2008시즌부터 시행한 스포테인먼트에 이어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언터처블 스포테이먼트를 시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관중 편의를 제고했고 더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기록달성에 기인했다. 한편 SK는 10일 경기에서 2146째로 입장하는 15만 7787번째 관중에게 SK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경기용 유니폼과 모토로라 골드 에디션 단말기 그리고 나이키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기록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 입구에서 신데렐라와 요정의 '비비디 바비디부' 주문에 맞춰 선착순 3000명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