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가 한예슬의 더빙 실력을 극찬했다. 제프리 카젠버그는 직접 한예슬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샘플을 확인하면서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목소리”라며 더빙 연기를 호평했다. 한예슬은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주인공 거대렐라 역으로 더빙에 도전했다. 거대렐라는 하필 결혼식 날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고 15미터 크기로 커져 몬스터 팀에 합류하게 되는 역할이다. 한예슬은 시나리오를 읽고 “우연한 사고를 겪고 강인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역할은 물론이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펼쳐가는 스토리적인 재미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슈렉’ ‘쿵푸팬더’의 드림웍스가 선보이는 인트루 3D(Intru 3D) 애니메이션으로 처치 곤란이었던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에이리언에 맞선 의외의 활약을 펼쳐 인류의 희망으로 급부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4월 23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