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조 콜, "프리시즌에는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3.10 16: 27

첼시의 미드필더 조 콜이 무릎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돼 다음 프리시즌에 복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콜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TV와 인터뷰를 통해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 재활 치료에서 다리 근육을 사용해야 해 고통이 따르지만 오히려 이러한 과정들은 의료진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피력했다. 이어 "내 머리 속에는 온통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전에 관한 생각뿐이지만 내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의료진들은 조귀 복귀 시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 콜은 "재활에 충실히 임해 프리시즌에 꼭 컴백하겠다"며 복귀 계획에 대해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조 콜은 지난 1월 15일 FA컵 사우스엔트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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