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4인방, ‘라라라’ 동반 하차
OSEN 기자
발행 2009.03.10 17: 45

MBC 심야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의 MC를 맡고 있는 김국진-김구라-윤종신-신정환 등 4명의 ‘라라라 브라더스’가 프로그램을 동반 하차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10일 기자와 만나 “4명의 MC들이 스케줄 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MC들 모두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 역시 “일단 ‘라라라 브라더스’ 4명의 MC가 하차하는 것은 사실이다. 개편으로 인해 ‘라라라’의 담당 PD도 바뀔 예정이라 늦게 합류한 장윤주, 윤건은 진행을 계속 맡게 될 지 교체될 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라라라’는 그 동안 기존 음악 프로그램들이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 관객과 무대가 없는, 대중들과 직접적인 공감을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았다. 첫 회 게스트인 이승열을 비롯해 윤종신, 넬, 이승철, SG워너비, 이소라, 바비킴, 포크가수 손지연, 자우림 등 매회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들을 초대해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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