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배우 조인성과 천정명에게 사인을 요청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는 티파니가 소녀시대의 윤아, 수영, 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멤버들은 남자 연예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로 티파니를 꼽았다. 티파니는 “얼마 전 아는 분을 통해 군대에서 사인 부탁이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사인의 주인공이 바로 천정명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같은 회사의 소속 연예인이 영화 ‘쌍화점’에 출연 했는데 조인성도 사인을 부탁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티파니는 자신의 키를 162.6cm라고 밝히며 “막내 서현이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어느 날 힐에서 낮은 굽으로 바꿔 신었는데 ‘언니 완전 땅콩이네요’라고 말하더라. 그 이후로는 꼭 힐 신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