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이 꾸준한 상승세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하얀거짓말’은 19.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을 집계해보면 각각 21.7%와 21.1%를 나타내며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하얀 거짓말’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적 성장이 멈춘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해숙, 신은경, 김태현, 김유석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이른 아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방송된 ‘하얀거짓말’에서 정우(김유석 분)는 교통사고를 당한 송 변호사로부터 아버지의 죽음이 모두 신여사(김해숙 분)가 꾸민 계략임을 알게 되고 그 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게 된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된 정우가 신여사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전개할 것으로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ricky337@osen.co.kr
